5월 4일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은, 앞으로 2주 내(14~15일)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양국 정상회담 시 중국 지도자에게 인공지능(AI) 분야에서 미국의 주도적 입장을 명확히 밝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 11개월 동안 미국이 기술 분야에서 약 18조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는 점을 역설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것이 미국 경제의 저력은 물론, 경쟁국, 특히 중국과 비교해 미국의 기술적 경쟁 우위를 입증하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은 양국 간의 경쟁 관계를 ‘우호적’이라고 묘사하며, 다가오는 중국 방문이 양국 관계에 있어 중요한 의미를 가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명했다.
같은 날, 스콧 베센트(Scott Bessent) 미국 재무장관은 이란이 국제 해운을 위해 호르무즈(Hormuz) 해협을 다시 개방하도록 설득하는 데 있어 중국이 외교적 노력을 강화해 줄 것을 촉구했다. 베센트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 문제가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 간의 정상회담 의제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