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6일 오후, 중국 광시성 난닝시에서 팜 자 뚝(Phạm Gia Túc) 상임 부총리는 딩쉐샹(丁薛祥) 중국 국무원 부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양국 부총리가 제23회 중국-아세안 엑스포(CAEXPO) 및 중국-아세안 비즈니스 투자 정상회의(CABIS)에 공동 참석한 것을 계기로 이루어졌다.
회담에서 팜 자 뚝 상임 부총리는 중국 측에 베트남산 농산물의 대중국 수출을 위한 편의를 더욱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검역 분야의 심도 있는 협력을 지속하고, 2027년 ‘거대 시장 공유 - 중국 수출’ 행사의 주빈국으로 베트남을 선정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조속히 체결할 것을 제안했다.
철도 협력과 관련하여 팜 자 뚝 상임부총리는 인프라 연결망 확충을 촉구했다. 아울러 국제 연계 철도 노선의 효율적인 운영을 강화하여 양국과 제3국 시장을 연결할 것을 제안했다.
무역 및 연결성 측면에서 베트남은 국경 간 경제 협력 구역의 조속한 조성과 스마트 국경 검문소 모델의 도입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과학기술 협력, 인력 양성, 기술 이전의 강력한 추진과 베트남을 위한 원조 프로젝트의 조기 실행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딩쉐샹 중국 부총리는 중국이 실질적인 협력 프로젝트의 지속적인 진전을 촉진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화답했다. 특히 양국을 연결하고 중국-유럽 철도망과 이어지는 표준궤 철도 건설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베트남과 함께 안정적인 공급망 및 생산망을 구축하고, 스마트 국경 검문소 모델과 국경 간 경제 협력 구역 조성을 신속히 추진할 의향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같은 날(16일) 광시성에서 팜 자 뚝 상임 부총리는 화웨이(Huawei), 중국교통건설그룹(CCCC), 중국에너지건설그룹(CEEC) 등 중국 주요 대기업 경영진을 접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