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름싸이 콤마싯(Saleumxay Kommasith) 라오스 총리와의 회담 결과를 설명하며 레 민 흥 총리는 양측이 앞으로 베트남·라오스 관계를 더욱 심화하고 내실화하며 효율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여러 주요 사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여러 분야에 걸쳐 총 11건의 협력 문서에 서명했다.

양국 정상은 베트남·라오스 간 위대한 우호와 특별한 연대, 포괄적 협력 및 전략적 유대를 유지·발전시키는 것이 양국의 일관된 정책이자 최우선 과제임을 재확인했다. 아울러 양당과 양국, 양국 국민 간의 특별하고 장기적인 유대 관계를 강조하고, 양국이 발전 기회를 함께 창출하고 공유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양자 관계 증진을 위한 조치들을 효과적으로 이행하고, 무역·투자·에너지·인프라·물류·과학기술 분야의 연계를 강화해 양국 경제 간 연결성을 높이기로 했다. 또한 문화, 교육·훈련, 국민 간 교류 및 지방 간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급변하고 복잡해지는 역내외 정세 속에서 전략적 사안에 대한 의견 교환과 협의를 강화하고, 국제 및 지역 무대에서도 긴밀한 공조를 이어가 평화와 안정, 협력 및 발전을 위한 환경 조성에 기여하기로 했다.

같은 날 오후 라오스 국회의사당에서 레 민 흥 총리는 소넥사이 시판돈(Sonexay Siphandone) 라오스 국회의장과도 회담했다.

레 민 흥 총리는 살름싸이 콤마싯 총리와의 회담 및 통룬 시술릿 국가주석과의 회담 결과를 설명하며, 양국 고위 지도자 간 합의사항을 이행하고 양국 관계의 질적 도약을 이루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양측은 베트남·라오스 관계를 더욱 심화하고 내실화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한 주요 방향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고 높은 수준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레 민 흥 총리와 살름싸이 콤마싯 총리는 같은 날 오후 베트남·라오스 투자 촉진 회의를 공동 주재했다. 이어 라오파오송 나봉사이(Laopaoxong Navongxay) 라오스 국가건설전선 부의장과 보비엥캄 봉달라(Boviengkham Vongdala) 라오스·베트남 친선협회 회장을 접견했다.

(사진: VO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