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하노이, ‘세계 최고속 성장 도시’ TOP 5 진입…향후 10년 잠재력 주목
24/04/2026 04:07
[VOVWORLD] - 영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새빌스(Savills)가 최근 발표한 ‘세계 최고속 성장 도시 지수(Growth Hubs Index)’에 따르면, 베트남의 양대 도시인 수도 하노이(Hà Nội)와 남부 경제 중심지 호찌민(Hồ Chí Minh)시가 향후 10년간 성장 잠재력 부문에서 세계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새빌스는 연구 대상인 245개 도시 중 향후 10년간의 성장이 젊은 인구, 높은 도시화율,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생산 역량 등 다양한 이점을 갖춘 아시아 지역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베트남은 두 개의 주요 도시가 동시에 세계 선두 그룹에 진입하며 가장 돋보이는 국가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새빌스는 베트남이 지닌 성장 잠재력을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 역량으로 전환하는 데 있어 인프라가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도로망 등 하드웨어 인프라 외에도 교육, 의료, 주거 환경, 사회적 편의시설을 아우르는 소프트웨어 인프라가 기업 및 고급 인력의 투자와 진출 결정에 갈수록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호찌민시와 하노이가 글로벌 성장 잠재력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은 베트남 부동산 시장에 대한 베트남 국내외 투자자들의 신뢰를 한층 더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받는다. 호찌민시는 금융, 상업, 물류 및 혁신 창업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하노이는 행정‧정치 중심지이자 북부 지역 발전의 거점 역할을 맡고 있다. 이 두 도시는 공공 투자 확대, 교통 인프라 확충, 그리고 막대한 주택 수요를 바탕으로 새로운 확장 주기에 진입하고 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도 안정적인 경제 기반, 급격한 도시화, 그리고 지속적인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입에 힘입어 베트남 경제를 이끄는 이 두 ‘쌍두마차’(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두 주체)의 부동산 시장 성장 전망은 여전히 매우 밝은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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