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 하노이(Hà Nội)시 중소기업협회(HANOISME)가 주최한 ‘제2차 수도 경제 포럼(CEF II 2026)’이 8월 27일 오후 하노이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중소기업 연결 - M&A, 투자 및 협력 촉진, 국산화율 제고 및 글로벌 가치사슬 참여’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행사에는 응우옌 쑤언 르우(Nguyễn Xuân Lưu) 하노이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하노이시 각 부처 및 기관 관계자, 협회 대표, 기업인, 전문가, 투자자, 은행 및 투자 펀드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개막사에서 하노이시 중소기업협회 부회장 겸 사무총장인 막 꾸옥 아인(Mạc Quốc Anh) 교수는 제1차 포럼의 긍정적인 성과를 이어받아, 이번 제2차 포럼은 중소기업이 규모, 자본, 기술, 경영 및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기업이 가치사슬에 더욱 깊이 참여하기 위해서는 품질, 비용, 납기일, 이력 추적, 디지털 전환, 녹색 전환 및 투명한 경영에 대한 요구를 동시에 충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기업들은 제품을 표준화하고 수출 역량을 제고하며 브랜드를 구축하는 한편, 역내 및 세계 시장에서 전략적 파트너를 적극적으로 발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포럼에서 중소기업들은 대기업, 은행, 증권사, 투자 펀드, M&A(인수합병) 전문가, 무역 진흥 기관 및 기술 파트너들과 만남의 장을 가졌다. 이와 함께 자본 수요, 지분 양도, 투자 협력, 공급업체 육성 및 시장 확대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베트남 내 스테인리스 스틸 공급 및 원자재 솔루션 분야의 유망 기업인 비엣녹스(Vietnox) 주식회사의 부이 마인 또안(Bùi Mạnh Toàn) 이사회 의장 겸 총괄 사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당사는 아그리뱅크(Agribank·베트남 농업농촌개발은행) 랑하(Láng Hạ) 지점과 10년 이상 협력해 왔으며 모든 업무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그리뱅크 랑하 지점은 당사가 수출입 자금 대출 시 금리를 1~3% 인하받을 수 있도록 우대 혜택을 제공했습니다. 덕분에 재무적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었고, 이를 기업 성장을 위한 재무 레버리지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아그리뱅크 랑하 지점의 자금 지원은 당사가 생산 규모와 시장을 확대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국가와 하노이시 재정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데 도움이 됐습니다.”
한편, 이번 2026년 제2차 수도 경제 포럼의 일환으로 주최 측은 심층적인 B2B 매칭(기업 간 비즈니스 연결)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