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우수한 작품들을 선정하고 어린이들의 예술적 재능을 기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모전 시작 후 한 달여 만에 국내외 4세에서 15세 사이의 어린이와 청소년들로부터 총 400여 점의 회화 작품이 접수되었다.
(사진: VOV)
‘내가 바라본 유산’이라는 주제 아래 출품된 작품들은 베트남 문화유산에 대한 다음 세대의 순수하고 창의적이면서도 깊은 감성이 담긴 시각을 보여주었다. 각 작품은 저마다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고향에 대한 사랑과 민족적 자부심뿐만 아니라 베트남 문화유산 가치 보존과 발전에 대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깊은 관심을 반영한다.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다낭시 쩐꾸이깝(Trần Quý Cáp) 중학교의 바오 람(Bảo Lâm) 학생은 다음과 같이 소감을 전했다.
“제가 그린 작품의 제목은 '유산의 춤'입니다. 참파(Chăm Pa) 무용을 추고 있는 소녀들과 그 뒤로 펼쳐진 웅장한 건축물들을 그렸습니다. 저는 미선(Mỹ Sơn) 유적지와 호이안(Hội An) 구시가지 등 두 곳의 세계문화유산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이 작품을 통해 '문화유산은 우리 고향의 자부심이며, 학생들이 유산을 사랑하고 자랑스럽게 여겨야만 미래에도 그 가치가 계속해서 빛날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공모전 조직위원회는 7개의 공식 부문에서 우수 참가자들에게 시상했다. 구체적으로 다이아몬드상, 금상, 은상, 문묘-국자감 각인상(국자감 설립 950주년 기념상) 및 문화유산 홍보대사상, 홍하(Hồng Hà) 창의상, 문화유산 연결 화가상 등을 아우르는 온라인 투표로 선정된 상위 3개 작품 등이 포함되었다. 아울러, 조직위는 문묘-국자감 호반(Hồ Văn) 구역과 하노이 박물관에 대표 작품 40점을 전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