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참: “베트남, 글로벌 변동성 속에서도 굳건한 전략적 거점”
16/04/2026 07:21
[VOVWORLD] - 주베트남 유럽상공회의소(EuroCham)의 2026년 1분기 기업환경신뢰지수(BCI)에 따르면, 유럽 기업 경영진 93%가 베트남을 투자처로 추천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정학적 긴장 속에서도 베트남 경제의 회복력과 장기적 잠재력이 글로벌 공급망의 안정적인 핵심 축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유럽 기업 경영진의 93%가 베트남을 투자처로 추천하겠다고 확언했다. 이는 4월 15일 발표된 2026년 1분기 기업환경신뢰지수(BCI) 보고서에 나타난 것으로, 주베트남 유럽상공회의소(EuroCham·유로참) 설문조사 역사상 가장 강력한 신뢰의 지표 중 하나이다. 2026년 1분기 BCI는 유럽 투자자들의 재조정 양상을 보여준다. 해당 지수는 72.7점을 기록하여, 2025년 4분기에 기록한 최고치인 80.0점 대비 7.3점 하락했다. 이 수치는 고조되는 지정학적 긴장 속에서 기업계의 더욱 신중해진 태도를 반영한다. 그러나 전체적인 관점에서 볼 때, BCI는 여전히 지난 4년 평균보다 현저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변동성이 단기적인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칠 수는 있으나, 베트남의 장기적인 매력은 굳건히 지속되고 있다는 핵심적인 메시지를 입증한다. 브루노 야스파에르트(Bruno Jaspaert) 유로참 회장에 따르면, 1분기의 변동성은 현재의 전 세계적인 상황 속에서 “신뢰의 하락이 아닌 필연적인 재조정”이다. BCI 데이터는 단기적인 ‘역풍’에도 불구하고 투자처로서 베트남에 대한 신뢰가 여전히 강력하게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베트남 내 유럽 기업의 77%가 2025년에 매출을 유지하거나 증대시켰으며, 그중 40%는 성장을 기록했다. 이어 2026년 1분기에도 56%의 기업이 긍정적인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야스파에르트 회장은 10곳 중 9곳 이상의 기업이 베트남 시장에 대한 지지를 확언한 것은 베트남의 경이로운 성장 잠재력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베트남 경제의 회복력은 2025년 동기 대비 높은 7.83%의 2026년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에서도 드러나며, 이는 투자 신뢰를 공고히 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이러한 데이터는 글로벌 공급망에서 안정적인 연결고리로서 베트남의 역할을 다시 한번 강화한다. 다시 말해, 베트남은 단기적인 지정학적 변동성 앞에서도 장기적인 기초여건 가치가 항상 우위를 점하는 시장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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