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꽌호의 시조를 기리는 ‘부어바’ 사당 축제 개막

2026/3/25 | 01:59:00
(VOVWORLD) - 3월 24일, 박닌(Bắc Ninh)성 낀박(Kinh Bắc)동 비엠싸(Viêm Xá) 마을에서 꽌호(Quan họ) 민요의 시조를 기리는 ‘부어바(Vua Bà)’* 사당 축제가 개막했다. 
 ‘부어바(Vua Bà)’ 사당 축제 모습

이 축제는 박닌성을 대표하는 대규모 축제 중 하나로, 꽌호 문화와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으며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에 의해 국가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이번 축제는 3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다채로운 활동과 함께 펼쳐진다.

꿍(Cùng) 사당과 응옥(Ngọc) 우물에서 길어온 물을 부어바 사당에 모시는 의식

이번 축제의 백미는 수백 명의 참가자가 전통 의상을 차려입고 사당에서 서낭당까지, 이어 마을 곳곳을 도는 대규모 행렬이다. 이 행렬은 꿍(Cùng) 사당과 응옥(Ngọc) 우물에서 길어온 물을 부어바 사당에 모시는 의식으로 이어진다. ‘지엠(Diềm) 마을’이라는 별칭으로도 잘 알려진 비엠싸(Viêm Xá) 마을은 49개의 원조 꽌호 마을 중 하나로, 꽌호의 시조인 ‘부어바’를 모시는 사당이 있는 유일한 곳이다.

(사진: 띠엔 중 - 반 장/VOV.VN)
부어바(Vua Bà)는 뉴 느엉(Nhữ Nương)'이라고 부른 훙왕(Hùng Vương) 6대 왕의 공주로 알려진다. 그녀는 눈부시게 아름다운 미모를 지닌 인물로 전해지며, 오늘날 꽌호 민요의 시조로 추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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