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9일 오후, 세계지식재산기구(WIPO)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2026년 글로벌 혁신지수(GII) 보고서’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은 139개 국가 및 경제체 중 43위를 차지해 2025년 대비 1계단 상승했으며, 2026년 정부의 제2호 결의에서 제시한 목표를 달성했다. 지난 10년간 베트남의 GII 순위는 2016년 59위에서 2026년 43위로 총 16계단 뛰어올랐다.

올해 결과에서 가장 두드러진 점은 베트남의 혁신 산출(Innovation outputs) 순위가 37위에서 35위로 상승했다는 것이다. 그중 지식 및 기술 산출(Knowledge and technology outputs) 부문은 39위에서 35위로 4계단 상승했다.

2026년 베트남은 전체 무역 거래 중 첨단 기술 수출 비중과 창의적 상품 수출 비중에서 계속해서 세계 1위를 유지했다. 또한 3개 지표가 상위 10대 경제체 그룹에 포함되었다. 구체적으로는 첨단 기술 수입 비중 3위, 개발 및 사용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수 5위, 노동 생산성 증가율 6위를 기록했다.

베트남은 기업이 부담하는 연구개발(R&D) 지출 비율, 민간 부문 국내 신용, 가중 평균 관세율 등의 항목에서도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산학(대학-기업) 연구 협력은 7계단 상승한 24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브랜드 가치는 1계단 상승한 28위, 산업 디자인 출원 건수는 3계단 상승한 48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