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주싱가포르 베트남 대사관)
오는 5월 29일 또 럼(Tô Lâm) 당 서기장‧국가주석 내외의 싱가포르 국빈 방문 및 샹그릴라 대화 참석·연설을 앞두고, 베트남 국영통신사(VNA) 싱가포르 특파원은 쩐 푸억 아인(Trần Phước Anh) 주싱가포르 베트남 대사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번 대담에서는 이번 방문이 갖는 의미와 베트남-싱가포르 양국 관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격상시킬 전망에 대해 논의했다.
쩐 프억 아인 대사는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의 이번 싱가포르 방문이 매우 특별하고 중대한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했다. 베트남의 최고 지도자인 당 서기장‧국가주석이 역내 핵심 안보 다자회의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대사에 따르면, 이번 싱가포르 방문의 핵심 일정 중 하나는 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하여 기조연설을 하는 것이다. 이는 주최 측과 국제사회가 베트남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갖고 높이 평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국제사회는 역내 및 글로벌 국방·안보 문제에 대한 베트남의 목소리와 관점, 그리고 접근 방식을 경청하고자 한다.
양국 간 교역과 관련하여 아인 대사는 2025년 양국 교역액이 2024년 대비 약 25% 증가한 약 400억 싱가포르 달러(한화 약 47조 원)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는 베트남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FDI) 규모가 약 916억 달러(한화 약 138조 7천억 원)에 달해, 한국에 이어 베트남 내 제2의 투자국의 입지를 확고히 유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