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무술협회 사무차장 쩐 비엣(Trần Việt) 국제 무술 마스터는 전통 무술이 단순한 무형문화유산에 그치지 않고, 하노이만의 특색 있는 ‘문화·관광·스포츠 상품’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관련 기관 및 단체들은 전통 무술의 정수를 선보이는 축제와 정기 경기 대회를 구축해야 하며, 무술 유산의 보존과 홍보를 위해 데이터를 디지털화하고, ‘하노이 전통 무술 웹사이트’를 개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관계 당국은 전통 무술을 학교 교육, 민속 축제, 문화·체육 활동에 적극적으로 도입해야 하며, 관광 산업과 연계하여 전통 무술을 수도 하노이의 대표적인 관광 상품으로 육성함으로써 스포츠 경제 발전에도 기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하노이 문화체육청 팜 쑤언 따이(Phạm Xuân Tài) 부청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하노이시가 ‘하노이 국제 무술 페스티벌’을 규모와 고유한 정체성, 그리고 광범위한 파급력을 지닌 문화·스포츠 행사로 육성하고 있으며, 점진적으로 이를 연례 행사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 하노이 국제 무술 페스티벌’은 2026년 8월 7일부터 9일까지 탕롱 황성, 쩐년똥(Trần Nhân Tông) 보행자 거리 및 하노이 수도 내 여러 장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는 수도 하노이의 이미지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