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이애미 가든스(Miami Gardens)에서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데샹 감독은 스페인과의 준결승전 0대2 패배에 대한 깊은 실망감을 인정하면서도, 선수단 전체가 마지막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 헌신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이상 마지막 순간까지 싸워야 할 의무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투헬 감독은 준결승전에서 선제골로 앞서고도 아르헨티나에 1대2 역전패를 당한 후 거센 압박에 직면해 있다. 독일 출신 투헬 감독은 잉글랜드가 아르헨티나, 스페인, 그리고 이번 상대인 프랑스 등 세계 최정상급 팀들과 아직 격차가 있다는 점을 인정했다. 비록 3위 결정전이지만, 투헬 감독은 이번 경기가 잉글랜드가 근 60년 만의 월드컵 최고 성적을 거둘 기회이자 준결승전 패배의 충격을 딛고 팀의 저력을 증명할 무대라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