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카타르, 요르단, 아랍에미리트(UAE),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튀르키예, 사우디아라비아 등 8개국 외교장관들은 각 이해당사국을 향해 ‘가자지구 포괄적 계획’ 1단계에 명시된 공약의 완전한 이행을 촉구했다. 아울러 휴전 상태 유지, 인도적 위기 완화, 그리고 가자지구의 조속한 회복 및 재건을 목표로 하는 2단계 로드맵의 추진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9월 22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81차 유엔총회 고위급 기조연설을 계기로 개최되었다. 장관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가자지구 내 지속되는 심각한 인도적 위기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이스라엘을 향해 포괄적 계획 1단계의 잔여 공약을 즉각 이행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여기에는 인도적 지원 및 초기 복구 물자의 안전하고 신속하며 방해받지 않는 반입 보장과 필수 인프라 복구를 위한 여건 조성이 포함된다.
또한, 장관들은 휴전 유지와 모든 위반 행위의 종식이 필수적임을 거듭 강조했다. 성명에 따르면, 이번 로드맵은 포괄적 계획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핵심 요소이자 2단계 이행을 위한 기본 틀이다.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는 이스라엘군의 완전한 철수와 병행되는 무장 해제, 국제안정화군(ISF) 배치, 가자지구 전역의 행정 권한을 가자지구국가관리위원회(NCAG)로 이양하는 작업, 그리고 초기 복구 및 재건 활동의 본격적인 착수 등이 포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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