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및 경쟁력 전략 연구소(BCSI)가 주최한 ‘브랜드 전략 및 경쟁력 포럼’이 9월 23일 오전 하노이(Hà Nội)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에는 다수의 정책 입안자, 경제 전문가, 기업인들이 참석하여 국가 및 기업 브랜드 포지셔닝 과정에서 직면한 새로운 도전과 기회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브랜드 구축은 변동성이 커지는 시장 환경 속에서 기업이 공정하게 경쟁할 뿐만 아니라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열쇠’이다.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가 국가 브랜드 인증을 획득하는 것은 해당 기업의 역량, 위상, 경쟁력을 입증하는 이정표가 된다. 아울러 이는 관련 산업을 선도하는 원동력을 창출하고, 세계 무대에서 베트남 상품의 이미지를 더욱 뚜렷하게 각인시키는 데 기여한다. 보 찌 타인(Võ Trí Thành) 브랜드 전략 및 경쟁력 전략 연구소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브랜드 구축은 곧 신뢰를 형성하는 과정입니다. 브랜드 인지도 덕분에 소비자는 기업을 찾게 되며, 기업은 자원, 기술, 자본, 지식 등을 유치할 수 있습니다. 신뢰를 창출하는 브랜드는 거래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막대한 노력, 자금, 시간을 줄여줍니다. 즉, 브랜드의 가치가 차별성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경쟁 우위를 가져다주는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 기업은 차별화 요소를 발굴하는 데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는 제품이나 서비스가 고유성을 지니고 경쟁사와 차별화되도록 하는 결정적 요인으로 꼽힌다. 베트남 상공부 무역진흥국 무역진흥역량개발실의 하 끼에우 오아인(Hà Kiều Oanh) 부실장은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브랜드 구축은 반드시 무역 진흥 및 시장 개척과 긴밀하게 연계되어야 합니다. 이와 함께 브랜드 관리 및 무역 진흥 과정에서 기술 및 디지털 데이터의 활용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합니다.”
베트남 국가 브랜드 프로그램은 상공부가 주관하고 관련 부처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베트남 정부의 장기적이고 특화된 국가 차원의 무역 진흥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경제 전반에 걸쳐 강력한 브랜드를 구축하고 발전시키려는 기업을 지원함으로써 국가 브랜드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베트남이 고품질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라는 이미지를 홍보하고, 베트남 국내외 시장에서 베트남 기업의 신뢰도와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한다. 베트남 국가 브랜드 프로그램은 ‘품질’, ‘혁신’, ‘선도 역량’이라는 3대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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