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데이터 및 분석 기업 OAG가 올해 세계에서 항공 연결성이 가장 높은 50대 공항 순위인 'Megahubs 2026'을 발표한 가운데, 베트남의 국제공항 2곳이 세계 최고 수준의 연결성을 갖춘 공항군에 포함되었다. 두 공항은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 연결성 뿐만 아니라 저비용항공사(LCC) 연계성에서도 세계 상위권에 포함됐다.

OAG는 순위 산정을 위해 2025년 9월부터 2026년 8월까지 전 세계 100대 대형 공항의 항공편 운항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후 해당 기간 중 전 세계 항공 운항이 가장 혼잡했던 날로 확인된 8월 2일의 데이터를 추출해 상위 50개 공항을 선정했다. 베트남의 경우 호찌민시 떤선녓(Tân Sơn Nhất) 국제공항은 전 세계 100개 목적지와 연결되며 OAG 메가허브 명단에 이름을 유지했지만, 전년보다 3계단 하락한 48위를 기록했다. 반면 수도 하노이 노이바이(Nội Bài) 국제공항은 전년보다 8계단 상승해 49위를 기록하며 세계 50대 연결성 우수 공항에 새롭게 진입했다. 아울러 노이바이와 떤선녓 공항은LCC 연결성이 높은 상위 25개 공항에도 포함됐다. 떤선녓 공항은 19위, 노이바이 공항은 22위를 기록했다.

(사진: AC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