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 오전 열린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복싱 여자 75kg급 준결승전에서 베트남의 르우 지엠 꾸인(Lưu Diễm Quỳnh)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동일 체급에서 2회 연속으로 아시안게임 동메달을 차지한 쾌거이다. 이번 성과로 지엠 꾸인 선수는 아시아 무대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둔 베트남 복싱 선수 중 한 명이 됐다. 이로써 베트남 복싱 국가대표팀은 이번 2026 아시안게임에서 최소 2개의 메달을 확정 지었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여자 51kg급 준결승전에 출전한 응우옌 티 떰(Nguyễn Thị Tâm) 선수가 세계 챔피언인 카자흐스탄의 알루아 발키베코바(Alua Balkibekova)를 상대로 5대0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금메달 결정전인 결승에 진출했다.

30일 오후 기준, 베트남 선수단은 2026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8개를 수확하며 종합 메달 순위 20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