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개월간 베트남 디지털 기술 산업의 전체 매출과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업계 전체 누적 매출은 5,380조 동(약 2,070억 달러)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된다.

주목할 만한 변화는 과거 소프트웨어 위탁개발(아웃소싱)에 치중됐던 수출 분야가 게임, 디지털 콘텐츠, 창작경제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다.

디지털 콘텐츠 창작 분야에서 베트남은 현재 1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이 18만 개 이상에 달한다. 특히 베트남에서 제작된 영상 콘텐츠의 전체 시청 시간 가운데 절반 이상을 해외 이용자가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Google)은 이를 중요한 신호로 평가하며, 베트남 창작자들이 제작한 콘텐츠가 더 이상 내수 시장에만 머무르지 않고 글로벌 이용자에게 직접 도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분석했다.

(사진: 베트남 통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