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명단에는 베트남에서 팜 투 흐엉(Phạm Thu Hương) 빈그룹 부회장, 마이 끼에우 리엔(Mai Kiều Liên) 비나밀크 최고경영자(CEO), 응우옌 티 호아(Nguyễn Thị Hoa) 비엣텔 글로벌 CEO, 응우옌 박 디엡(Nguyễn Bạch Điệp) FPT 디지털 리테일 회장, 당 후인 윽 미(Đặng Huỳnh Ức My) 아그리S 회장 등 5명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 명단에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베트남 인사가 포함됐다. 이 가운데 팜 투 흐엉 부회장과 응우옌 박 디엡 회장은 올해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마이 끼에우 리엔 CEO는 3년 연속 선정됐다.

올해 마이 끼에우 리엔 CEO는 71위에 올라 2025년보다 두 계단, 처음 선정된 2024년보다 네 계단 상승했다. 포춘은 리엔 CEO가 엔지니어에서 출발해 베트남에서 가장 오랜 기간 CEO로 재임한 인물 가운데 한 명으로 성장했으며, 비나밀크의 민영화와 상장, 해외 시장 진출을 이끌어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팜 투 흐엉 부회장은 올해 처음 명단에 이름을 올렸는데 37위에 선정돼 베트남 인사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현재 베트남 증권시장에 상장된 민간 기업 가운데 최대 규모인 빈그룹의 부회장을 맡고 있다.

포춘은 각 인사의 순위를 기업의 규모와 경영 성과, 혁신성, 영향력, 경력 및 사회적 영향 등 수준으로 평가해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