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발전을 위해 함께 성장하고, 공동으로 시험하며, 가치 있는 해결책을 공유해야 한다는 비전이 제시되었다. 이는 10월 8일부터 9일까지 하노이에서 베트남 교육훈련부 주최로 열린 ‘디지털 시대 교육 협력 국제회의’에서 강조된 핵심 메시지다. 이번 회의에는 40개 국가 및 지역에서 온 800여 명의 대표단이 참석했다.

이날 기조연설에서 호앙 민 선(Hoàng Minh Sơn) 교육훈련부 장관은 베트남 교육의 4대 우선 과제를 발표했다. 해당 과제는 △안전하고 통합된 디지털 인프라 및 데이터 플랫폼 구축 △교수학습법 혁신 및 기술 활용 역량 강화 △거버넌스 혁신 및 인공지능(AI) 활용 촉진 △교육 혁신의 직접적 원동력이자 긴급한 요구 사항으로서의 국제 협력 강화 등이다.

“베트남은 세계의 선진적 성과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동시에 우리의 지식, 경험, 인적 자원 및 혁신적 아이디어를 기꺼이 공헌하고자 합니다. 상호 연결성이 심화되는 세계에서 기술을 함께 주도적으로 활용하고, 사람의 성장과 발전을 함께 도모하며, 공동 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협력은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우리의 공동 책임입니다.”

코트니 비얼(Courtney Beale) 주베트남 미국 대사관 임시대리대사 역시 국제 협력 강화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다음과 같이 밝혔다.

“양국의 대학, 교육자, 연구원 및 기업이 공동 연구 및 학술 프로그램부터 미래 노동 시장에 대비하고 교육을 강화하는 신기술에 이르기까지 협력할 수 있는 막대한 기회가 존재합니다. 우리의 공동 목표는 급변하는 세계에서 성공하는 데 필요한 지식, 기술 및 기회를 학생과 교육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이번 회의는 공식 세션과 주제별 세션을 통해 초중고 및 대학교육의 디지털 전환 분석, 인공지능 활용, 직업 교육 내 디지털 생태계 촉진, 아동을 위한 글로벌 연합 이니셔티브 등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었다. 또한, 회의 기간 동안 국내외 교육, 연구 및 기술 솔루션 수요를 연계하기 위해 각 정부 기관, 교육 시설, 기업 간의 업무협약(MOU) 체결 및 교환식도 함께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