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일 오전 하노이에서 베트남협동조합연맹, 비즈니스 전자 잡지(VnBusiness) 경영저널, 협동경제과학연구원이 공동으로 ‘협동조합의 디지털 전환: 생산 데이터부터 시장 확대까지’를 주제로 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과학기술 발전과 혁신, 국가 디지털 전환의 획기적인 도약을 명시한 2024년 12월 22일 자 정치국 결의 제57호의 취지를 구체화하고 베트남협동조합연맹의 ‘디지털 전환 걸림돌 해소를 위한 100일 행동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동조합에 있어 데이터는 조합원, 원료 생산지, 생산 공정, 생산량, 품질, 비용, 고객 및 시장에 관한 정보다. 표준화된 데이터는 협동조합이 자체 생산 역량을 정확히 파악하고 품질을 관리하며 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시장 수요에 부합하는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기여한다. 아울러 데이터는 제품의 원산지를 추적하고 투명성을 확보하며 시장 요구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핵심 기반이다. 까오 쑤언 투 번(Cao Xuân Thu Vân) 베트남협동조합연맹 회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협동조합의 디지털 전환은 데이터, 경영, 시장이라는 명확한 방향을 따라 추진돼야 합니다. 이 가운데 데이터는 귀중한 자원입니다. 협동조합의 디지털 전환은 체계적인 지원 생태계 속에서 추진돼야 합니다. 국가는 제도와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하고 정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베트남협동조합연맹은 협동조합의 수요를 정책·기술·금융 및 시장과 긴밀히 연계해야 합니다. 기술 기업들은 단계별로 단순하고 사용하기 쉬운 솔루션을 제공해야 합니다.”
포럼에 참석한 전문가와 정책 담당자, 협동조합 및 기업 관계자들은 단순히 기술에 투자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원료 생산지 관리, 생산량 관리, 이력 추적, 주문 관리, 고객 연계, 운영비 절감 등 협동조합이 직면한 실질적인 과제 해결에 집중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비용 절감, 제품 품질 향상, 고객 기반 확대, 제품 부가가치 증대 및 경영 관리 역량 개선 등 측정 가능한 성과를 중심으로 디지털 전환 지원을 투자 이후의 실질적인 성과와 연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