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8일 오전, 수도 하노이(Hà Nội) 국방부 청사에서 국방부 차관인 응우옌 쯔엉 탕(Nguyễn Trường Thắng) 상장(중장과 대장 사이의 계급)은 이토 나오키(Ito Naoki) 주베트남 대사를 접견한 자리에서, 그동안 양국 간 국방 협력이 많은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강조했다. 양측은 차관급 국방정책대화, 해·육·공군 3군 참모장교 협의를 비롯해 교육 훈련, 방위산업, 기술 이전, 전쟁 피해 복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체제를 효과적으로 유지해 오고 있다.

탕 차관은 향후 베트남과 일본의 국방 협력이 군 의료, 사이버 보안, 유엔 평화유지활동(PKO), 전쟁 피해 복구 등의 분야에 집중될 수 있도록 이토 대사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아울러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 등 다자간 협의체 및 포럼에서 양국이 상호 지지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이토 대사는 일본과 베트남의 협력 관계를 높이 평가하며, 그중 국방 협력이 중요한 핵심 축 중 하나라고 화답했다. 또한 이토 대사는 최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베트남 공식 방문이 거둔 훌륭한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양국이 합의된 협력 의제들을 지속적으로 이행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특히 국방 분야의 협력이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 및 번영을 위한 양국 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