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7일 오후 하노이에서 국방부 주관으로 ‘베트남의 유엔 평화유지활동 참여에 관한 범부처 태스크포스(TF) 회의’가 개최되었다. 베트남 국방부 평화유지국장 팜 마인 탕(Phạm Mạnh Thắng) 소장은 2014년 5월부터 현재까지 베트남이 유엔 평화유지군 사령부에 연인원 1,400여 명의 장교와 직업 군인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파견된 병력은 맡은 임무를 훌륭히 완수하며 유엔과 국제사회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올해 4월 베트남은 유엔 평화유지 역량 대비태세 시스템(Peacekeeping Capability Readiness System·PCRS)에 7개 신규 부대 유형을 성공적으로 등록하고 1등급 승인을 받았다. 해당 부대는 △보병 장갑/기지 보호 △제2급 야전병원 △공병대 △헌병/군사경찰 △통신 △수송 헬기 △공항 지원 부대 등이다. 현재 베트남 국방부는 유엔의 PCRS 평가 및 등급 상향에 대비해 제2급 야전병원, 공병대, 보병 장갑/기지 보호 부대 등 3개 부대를 우선적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향후 유엔 평화유지활동 및 기타 국제 임무에 투입할 계획이다. 베트남 공안부 역시 현재 3등급 승인을 받은 1호 평화유지경찰대를 파견 대기 상태로 준비 중이다.

베트남 국방부와 공안부의 다양한 부대 유형이 유엔 PCRS에 성공적으로 등록된 것은 베트남 군과 경찰의 임무 수행 능력과 평화유지 분야에 대한 베트남의 기여도를 유엔이 높이 평가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