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7일, 베트남 북중부 지방 타인호아(Thanh Hóa)성 티엣옹(Thiết Ống)면에 위치한 동떰(Đồng Tâm) 국제 열사 묘지에서 라오스에서 전사한 베트남 의용군 및 전문가 19인의 유해 추도 및 안장식이 거행되었다. 이번에 안장된 유해는 2025~2026년 건기 동안 발굴 및 수습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베트남 인민군 정치총국 주임인 응우옌 쫑 응이어(Nguyễn Trọng Nghĩa) 대장을 비롯해 중앙 부처 및 기관 대표단, 그리고 라오스 인민민주공화국 후아판(Hủa Phăn)주 대표단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조국의 독립과 자유, 그리고 라오스에서의 숭고한 국제적 의무를 위해 용감히 싸우다 희생한 베트남 민족의 우수한 자녀들에게 헌향하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아울러 이는 영원히 푸르고 대대손손 지속될 베트남-라오스 간의 특별한 우호 관계를 다지는 데 기여하는 의미를 지닌다. 추도식 직후, 대표단과 주민들은 19구의 열사 유해를 동떰 국제 열사 묘지에 안장하는 의식을 진행했다.

한편, 1998년부터 현재까지 제4군구 사령부(베트남 북중부 타인호아성에서 후에시까지 지방들을 지키는 부대)는 라오스 후아판주 당 위원회와 지방 정부, 그리고 현지 여러 부족 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에 힘입어 유해 발굴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타인호아성 군사지휘부 소속 열사 묘지 발굴단은 수천 구에 달하는 베트남인 순국열사들의 유해를 수색 및 수습하여 조국의 품으로 송환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