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경제 시대에 발전의 우위는 자본, 토지, 천연자원 또는 노동력의 규모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지식과 신기술을 창출하고 수용하며 주도적으로

활용하는 능력과 인적 자원의 질이 국가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이는 9월 28일 오전 수도 하노이(Hà Nội)에서 개최된 ‘베트남의 새로운 시대를 위한 경제 발전 자원의 발굴 및 효율적 활용’ 국가 과학 세미나에서 집중적으로 논의된 핵심 의제 중 하나다.

스텃(Sự thật·진실) 국가정치출판사 총편집장인 부 쫑 럼(Vũ Trọng Lâm) 부교수는 기조연설을 통해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발전 자원은 고정된 변수가 아닙니다. 자원의 가치는 투명한 제도, 첨단 기술, 고급 인적 자원, 유연한 연결성 및 효율적인 거버넌스를 통해 증대됩니다. 반면, 비합리적이고 비효율적인 배분과 조율 체계의 결여는 자원의 감소나 낭비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새로운 시대에 한 국가의 발전 우위는 보유한 자원의 규모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자원을 조직하고 연결하여 생산성, 부가가치 및 발전 동력으로 전환하는 역량에 의해 갈수록 크게 좌우됩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80여 편의 발제문이 발표되었으며, 연구개발(R&D) 투자 메커니즘, 인재 유치 및 우대 정책, 연구·교육과 기업 수요 간의 연계, 과학기술 시장 발전, 데이터 활용, 그리고 혁신 활동에서 일정 수준의 위험을 감수할 수 있도록 하는 금융 메커니즘 등 다양한 주제가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