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일 오전 수도 하노이(Hà Nội)에서 제14기 베트남 공산당 중앙 집행위원회 제4차 회의가 성대하게 개막했다. 또 럼(Tô Lâm) 당 서기장‧국가주석이 회의를 주재했으며, 쩐 타인 먼(Trần Thanh Mẫn) 국회의장이 개막 세션을 진행했다.
개막 연설에서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이번 회의가 전 당, 전 국민, 전 군이 2026년 경제‧사회 발전 임무를 완수하고 2027년 및 향후 계획을 준비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열렸음을 명확히 했다. 이와 함께 국제 정세의 변동, 기술 경쟁, 무역 전쟁, 국가 발전 모델 혁신 요구, 그리고 10% 이상의 국내총생산(GDP) 성장 목표는 전략적 자율성, 회복력, 적응력 및 행동에 대한 결의를 높일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기회를 포착하려면 상황을 분석하고, 올바른 정책을 수립하며, 이를 효과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전략적 사고와 주도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중요한 것은 국민의 공감대와 지지라고 전했다. 이러한 정신을 바탕으로,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당의 자기 혁신, 자체 정화 및 기강 확립 및 국가 발전 방향 제시 능력을 제고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새로운 결의안들은 근본 원인을 해결하고, 중앙의 지도 및 참모 기관의 책임을 포함하여 그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결의안은 당의 건설과 기강 확립, 교육을 긴밀히 결합해야 합니다. 예방과 엄격한 처벌도 병행되어야 합니다. 당 조직과 각 당원이 스스로 결함을 발견하고 시정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형성할 필요가 있습니다. 진정으로 도덕적이고 문명화된 당을 건설하는 것은 청렴, 공정, 진실 존중, 정의 수호, 그리고 국민에 대한 책임감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당 건설은 철저히 국민에 기반해야 합니다. 국민의 신뢰는 의견을 경청하고 수렴하며, 정당한 권리를 보장하고 간부 및 당원의 결함을 시정하는 과정에서 쌓여야 합니다.”
정치 시스템의 활동 효력을 높이기 위한 당의 지도 및 집권 방식 혁신 문제와 관련하여,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방식의 혁신이 방향성의 통일을 보장하고, 책임을 명확히 구분하며, 각급 당 위원회, 당 조직, 기관 및 단위의 권한과 주도성을 충분히 발휘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국가 발전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간부 업무 혁신 및 인재 중용 문제에 대해서는, 전략적 수준의 공무원들은 비전, 체계적 사고, 중대한 정책을 선택하고 실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하며, 일선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은 지역 상황을 확실히 파악하고 업무 해결 및 국민 봉사 능력을 갖출 것을 주문했다.
2026년 경제‧사회 상황과 관련하여,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발전 임무의 수행 결과가 정책의 효율성, 간부 업무의 질, 그리고 조직 실행 능력을 가늠하는 중요한 척도라고 강조했다.
동시에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이러한 중점 사항들이 모두 하나의 요구, 즉 발전 목표를 이끌고 실행하며 전 국민의 참여와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당과 정치 시스템을 건설하는 것을 지향한다고 강조했다.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당 중앙 집행위원회가 중대한 선택지와 이견이 있는 문제들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것을 제안하며, 모든 선택은 국가와 민족의 이익, 그리고 국민의 정당한 권리와 이익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14기 당 중앙 집행위원회 제4차 회의 개막에 앞서 당 중앙 집행위원회 대표단은 수도 하노이 박선(Bắc Sơn) 길에 위치한 영웅열사 기념비를 찾아 헌화하고 분향하며 영웅열사들을 추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