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非)OPEC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는 10월 4일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쿠웨이트, 알제리, 카자흐스탄, 오만, 러시아 등 7개 회원국이 11월에도 현행 일일 원유 생산 한도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들 7개국은 일일 최대 생산량을 합계 3,101만 배럴로 유지하게 된다. 다만 이번 생산량에는 과거 초과 생산분을 상쇄하기 위해 허용 한도보다 추가로 감산해야 하는 일정은 포함되지 않았다.
앞서 이들 7개 산유국은 글로벌 원유 시장의 하방 압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8월 대비 일일 최대 생산 한도를 18만 8,000배럴 늘리며, 2023년부터 적용해 온 자발적 감산 조치를 지난 9월부터 공식 종료한 바 있다.
이들 회원국은 오는 11월 1일 차기 월례 장관급 회의를 열고 원유 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재점검할 예정이다.
(사진: 로이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