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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美 대통령 “이란, 종전 원하면 연락하라”…핵무기 보유 불가 재천명
27/04/2026 03:16
[VOVWORLD]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이란의 핵무기 보유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는 핵심 원칙을 재확인했다. 한편 이란 외무장관은 미국과의 협상 및 휴전 조건을 논의하기 위해 러시아를 방문한다.
트럼프 美 대통령 “이란, 종전 원하면 연락하라”…핵무기 보유 불가 재천명
4월 2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은 두 달간 이어진 전쟁을 종식하기 위한 협상을 원한다면 이란이 먼저 주도적으로 연락을 취할 수 있다고 밝히며, 이란 정부의 핵무기 보유는 결코 허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Fox News) 방송에 출연해 이란이 대화를 원할 경우 미국에 직접 찾아오거나 전화를 걸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이 안전한 통신망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란 측 역시 합의 도달을 위한 조건들을 명확히 인지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트럼프 대통령에 따르면, 미국의 핵심 요구 사항은 이란의 핵무기 보유 불가라는 매우 단순한 원칙이다. 한편, 카젬 잘랄리(Kazem Jalali) 주러시아 이란 대사는 압바스 아락치(Abbas Araghchi) 이란 외무장관이 현재 진행 중인 중동 분쟁과 관련해 이란과 미국 간의 협상 상황을 논의하고자 오는 4월 27일 러시아를 방문한다고 확인했다. 아락치 외무장관은 러시아 고위급 관료들과 만나 현재 진행 중인 미국과 이란 간의 협상 상황, 휴전 조건 및 기타 관련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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