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으로 이날 또 럼 서기장‧국가주석은 이안 L. 에드워즈(Ian L. Edwards) 앳킨스리얼리스(AtkinsRéalis) 최고경영자(CEO)를 접견한 자리에서, 안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삼아 베트남의 원자력 발전 프로그램에 대한 협력, 기술 이전, 부품 국산화 및 인력 양성 가능성을 구체화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에드워즈 CEO는 기술 서비스, 원자력 기술, 인프라, 에너지, 교통, 환경 서비스, 프로젝트 관리 및 컨설팅 분야에서 베트남 내 사업 기회에 큰 관심을 표명하며, 현재 원전 분야 협력을 최우선 과제로 제안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이어 알렉상드르 프레보스트(Alexandre Prevost) CAE 민간항공 부문 사장과의 만남에서,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조종사, 승무원, 정비사, 항공교통관제사 양성 및 시뮬레이션 기술 분야에서 베트남과의 협력을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를 통해 베트남을 동남아시아의 핵심 항공 교육 및 시뮬레이션 허브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날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토시유키 오누마(Toshiyuki Onuma)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이사회 의장을 접견하고, 베트남의 항공 안전, 보안 및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ICAO의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지속가능한 항공, 지속가능항공유(SAF), 탄소 배출 감축 및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제안했다.

그레이엄 카(Graham Carr) 콘코디아 대학교(Concordia University) 총장과의 면담에서는 교육, 과학기술 및 혁신을 베트남-캐나다 협력의 핵심 축으로 발전시키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특히 인공지능(AI), 사이버 보안, 데이터 거버넌스, 청정에너지 및 고급 인적 자원 개발 분야의 교육과 연구 촉진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캐나다-베트남 친선협회와의 접견 자리에서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협회가 양국 국민 간 가교 역할을 해 줄 것을 희망했다. 그중 상호 홍보를 통해 이해와 신뢰, 우호적 유대를 증진하고, 평화롭고 안정적이며 역동적이고 혁신적일 뿐만 아니라 모든 국가와 기꺼이 친구가 되어 동반 성장을 추구하는 베트남의 진실되고 객관적인 모습을 캐나다 대중에게 널리 알려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