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공화국 국빈 방문 및 제23차 샹그릴라 대화(아시아 안보회의) 기조연설 일정의 일환으로, 또 럼(Tô Lâm)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5월 30일 오전(현지시간) 싱가포르 식물원에서 열린 기념식수 행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로렌스 웡(Lawrence Wong) 싱가포르 총리와 함께 식물원 관계자로부터 식수 구역과 호페아 레코페이(Hopea recopei, 동남아시아 자생 희귀 수종) 나무 및 식재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양국 주요 대표단이 지켜보는 가운데 기념식수를 했다.
같은 날 오전,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스마트 산업, 혁신 및 제조 분야의 디지털 전환에 있어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연구·응용 시설 중 하나인 첨단 제조 기술 모델 공장(A*Star Model Factory)을 방문해, 베트남 역시 실습형 기술센터 구축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싱가포르가 풍부한 경험을 갖춘 중요한 파트너임을 강조하며, 향후 인공지능(AI), 반도체, 스마트 제조, 혁신 및 첨단 기술 인력 양성 분야에서 베트남과 싱가포르 간의 협력이 지속적으로 강력하게 발전할 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했다.
이어 싱가포르 철도 시험 센터를 방문한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다수의 도시 철도(메트로) 노선이 운영 중이거나 개통을 앞두고 있는 베트남의 상황을 고려할 때, 해당 센터가 베트남에 훌륭한 참고 모델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핵심 기술을 자체적으로 분해, 조립, 검사 및 전면 수리할 수 있는 현장 엔지니어 인력 양성 방식과 유지보수 과정에 디지털 전환을 적용하여 비용을 절감하는 방안을 베트남이 적극적으로 벤치마킹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