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양측이 고위급 및 각급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국방·안보 협력을 강화하며, 양국의 발전 사업과 국제적 위상·역할 제고를 상호 지지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경제·통상, 투자 분야의 효율적 협력을 가속화하고, 특히 양국을 잇는 철도망 건설 및 국제 복합 운송에 대한 협력 가속화, 베트남 농산물에 대한 시장 추가 개방, 과학기술 분야의 보다 명확한 변화 창출, ‘베트남-중국 관광 협력의 해’ 사업의 성공적 추진 등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베트남 중앙 조국전선위원회와 중국 정협 전국위원회가 여론 및 민심의 기반을 공고히 하는 데 있어 갖는 특별히 중요한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양국 민간단체 간 교류와 소통을 강화하며, 베트남-중국 관계에 대한 우호 홍보를 적극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왕후닝(王滬寧) 정협 전국위원회 주석은 양측이 모든 채널과 각급에서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고위급 교류 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하며, ‘3+3 전략 대화(외교·국방·공안)’ 메커니즘과 양국 협력지휘위원회를 적극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당 건설 및 국정운영에 관한 이론과 경험 공유를 강화하고, 양국 간 고품질 발전 전략의 연계를 한층 제고하며 양국 연결 철도 프로젝트의 추진 속도를 올릴 것을 언급했다. 아울러 통상, 투자, 스마트 통관, 스마트 국경 검문소, 과학기술, 인공지능(AI), 디지털 경제, 녹색 경제 등의 분야에서 조속히 구체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협력을 촉진하자고 밝혔다.
왕후닝 주석은 중국이 베트남산 농산물 수입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유리한 여건을 조성할 용의가 있으며, 중국 기업들의 대베트남 투자 강화를 적극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 정협 전국위원회가 양국 각계각층 국민, 특히 청년 세대 간의 우호 교류를 중시하고 지지한다고 밝히면서, 양측이 ‘붉은 여정’과 같은 인적 교류 프로그램을 잘 이행하고 ‘중국-베트남 관광 협력의 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관광, 교육, 문화, 지방 간 교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또한, 양측은 다자 무대에서의 공조를 한층 강화하고 2026년과 2027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에이펙)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상호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이견을 한층 효과적으로 관리·해결함으로써 해양 및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데 기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