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인호아(Khánh Hòa)성 깜라인(Cam Ranh) 지역의 바이자이(Bãi Dài) 일대 고급 리조트들은 주로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끌어들이며 큰 인기를 끌었다. 디 아남(The Anam), 알마(Alma), 아나 만다라 깜라인(Ana Mandara Cam Ranh) 등 많은 숙박 시설이 거의 100%의 객실 점유율을 기록했다. 카인호아성은 성 전역에 걸쳐 7만 개 이상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어 연휴 기간 급증한 수요를 원활하게 수용했다. 이와 더불어, 문화 관광의 인기도 두드러졌다. 국가 특별 유적지인 포나가르 참탑에는 연휴 동안 1만 2,000명에 가까운 관람객이 방문했다.

올해 4월 30일-5월 1일 연휴 기간 라오까이성의 관광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한 50만 명 이상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약 1조 2,500억 동(약 4,700만 달러 이상)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관광객은 응이어로(Nghĩa Lộ)동의 문화 공간부터 무깡짜이(Mù Cang Chải) 면의 모내기 철 풍경(물 댄 논), 라오까이(Lào Cai) 동 중심지와 박하(Bắc Hà) 면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분포했다. 특히 주요 관광지인 사파동에는 18만 2,000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린 곳은 케이블카 운행 10주년을 기념해 5만 m2 규모로 열린 판시판 장미 축제였다.

붕따우(Vũng Tàu) 동에서는 연휴 기간 해변을 찾은 관광객이 하루 평균 7만 명을 넘어섰다. 하롱베이로 유명한 꽝닌(Quảng Ninh) 성의 경우 5월 1일 하루에만 약 29만 명의 관광객을 맞이했으며, 이 중 내국인 관광객이 97%를 차지했다.

한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다낭시의 이번 연휴 관광객 수는 2025년 동기 대비 15% 이상 증가한 것으로 추산된다. 지방 전체 평균 객실 점유율은 약 60~65%를 기록했으며, 4~5성급 호텔 및 이에 준하는 숙박 시설의 점유율은 약 75~80%에 달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연휴 성수기 동안 다낭에 도착한 국내선 및 국제선 항공편은 총 1,460편으로, 2025년 동기 대비 147편(약 11%) 증가했다. 일일 평균 운항 횟수는 전년 대비 16편 늘어난 162편으로 집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