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해양 분야 수로의 안전 및 보호’를 주제로 고위급 회의를 개최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António Guterres) 유엔 사무총장은 이날 회의에서 글로벌 해양 안전이 국제 질서를 가늠하는 시험대가 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선원들의 안전 보장, 방해받지 않는 해상 물류의 회복, 국제법 및 해상 통항권 존중을 촉구하는 한편, 대화 촉진과 자제력 발휘, 평화적 수단을 통한 분쟁 해결을 당부했다.
회의에 참석한 레 티 투 항(Lê Thị Thu Hằng) 베트남 외교부 차관은 국제 해협을 통과하는 안전하고 지속적이며 방해받지 않는 통항권을 포함한 항행 및 상공 비행의 자유는 1982년 유엔해양법협약(UNCLOS)에 규정된 바와 같이 국제법에 근거하여 반드시 존중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항 차관은 모든 분쟁과 이견은 국제법과 유엔 헌장을 바탕으로 각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존중하며 평화적인 방법으로 해결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관련 당사국들이 자제력을 발휘하고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도출하기 위해 대화와 외교적 조치를 지지해 줄 것을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