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오후 하노이에서 미국-아세안 비즈니스 협의회 연구소(US-ASEAN Business Council·USABC)와 미국의 주요 파트너들이 베트남-미국 우호협회와 면담·실무 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USABC는 베트남 내 실종자 수색 및 전후 화해 캠페인을 포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45만 달러 이상 규모의 첨단 장비, 교육 프로그램 및 기술 솔루션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마거릿 한슨 뮤즈(Margaret Hanson-Muse) USABC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프로그램이 양국 간의 신뢰를 공고히 하고 장기적인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겠다는 미국 측 약속의 자연스러운 연장선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부, 기업, 지역사회의 협력은 과거 분쟁의 후유증을 해결하는 동시에 미래를 위한 더 강력한 관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양측은 다이옥신(고엽제) 제거, 전쟁 실종자 통계 구축, 미폭발 불발탄 제거 등 주요 중점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베트남 측을 대표해 팜 꽝 빈(Phạm Quang Vinh) 베트남-미국 우호협회 회장(전 주미 베트남 대사)은 이번 프로젝트가 효과적으로 전개될 수 있도록 현지 유관 기관들과 지속적으로 조율하고 연락을 취할 것이라고 확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