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 오전, 호찌민시는 발전연구원, 계획건축청, 재정청과 공동으로 ‘호찌민시 종합 계획 – 100년 비전’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호찌민시 인민의회 보 반 민(Võ Văn Minh) 의장에 따르면 호찌민시가 옛 빈즈엉(Bình Dương)성 및 바리아-붕따우(Bà Rịa - Vũng Tàu)성과 통합된 이후 새로운 호찌민시는 면적 6,700km² 이상, 인구 1,400만 명 이상 규모의 동남아시아 선도적 메가시티(초거대 도시)로 거듭나며 베트남 전체 GDP의 23% 이상, 총 예산 수입의 30% 이상을 기여하고 있다. 또한, 이번 종합 계획 수립은 공간, 인프라, 사회·경제의 유기적으로 연계된 발전 모델을 형성하고 자원을 최적화하며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기후 변화 대응력을 높여 역내 호찌민시의 위상을 확고히 하기 위한 전략적 의미를 지닌다. 보 반 민 의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종합 계획의 본격적인 실행을 통해 호찌민시는 시대적 기회 앞에 서 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호찌민시 종합 계획 수립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개최된 첫 번째 세미나입니다. 이는 발전 전략 프레임워크를 완성하기 위해 견고한 과학적 기반을 마련하는 실질적인 조치입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5대 핵심 경제 축을 중심으로 한 사회·경제 발전 전략 프레임워크 △다극형 메가시티 공간 구조 방향 △기술·교통 인프라 및 디지털 인프라 발전 △자원 관리, 환경 보호, 녹색 발전 및 기후 변화 대응력 제고 등 4가지 핵심 과제에 대한 집중적인 토론이 이루어졌다.

한편, 베트남 건설부 산하 국립도시농촌계획설계연구원(VIUP)에 따르면 호찌민시는 차세대 다극형 메가시티 모델에 따라 조성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5대 성장 동력 구역은 △글로벌 핵심 중심지 구역 △동부 혁신 성장 구역 △북부 산업·물류 구역 △남부 항만·자유무역 및 에너지 구역 △해양·관광 구역 등으로 구성된다. 이 구역들은 물류, 다층 도시 인프라, 남북 및 동서 경제 축, 그리고 생태 회랑 등 5대 전략적 축으로 연결되어 호찌민 메가시티와 인근 연계 지역을 아우르는 유기적이고 통일된 발전 네트워크를 형성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