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 오전 하노이(Hà Nội)에서 수도 무장력 전통의 날 80주년(1946년 10월 19일~2026년 10월 19일) 기념식 및 ‘인민무장영웅’ 칭호 수여식이 열렸다.

기념식에 참석해 연설한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하노이가 ‘문헌(文獻·유구한 전통문화)·문명·현대·행복’의 수도 건설을 위해 도약할 것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새로운 시대 하노이 수도 건설 및 발전’에 관한 제14기 당 정치국 제2호 결의(2026년 3월 17일 자), 수도법, 그리고 100년 비전의 수도 종합 계획을 성공적으로 이행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하노이시가 국가 및 수도 발전, 그리고 새로운 발전 시대의 군대 건설에 관한 당의 노선과 관점을 지속적으로 깊이 관철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도시 방어 구역의 잠재력을 더욱 견고히 구축하고, 대외 활동 및 국제 통합의 효율성을 높여 수도를 조기에, 먼 곳에서부터 굳건히 수호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수도 무장력을 ‘정예화·간소화·강군화’하고 혁명적, 정규적, 정예적, 현대적인 군대로 육성하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강력한 상비군, 대규모 동원 예비군, 광범위하고 질 높은 민병대 및 자위대를 구축하여 새로운 상황의 임무 요구에 부응해야 합니다. 제4차 산업혁명의 성과와 과학기술, 인공지능(AI)을 훈련, 지휘, 관리 및 전투 준비 태세에 적극 도입할 필요가 있습니다. 상황을 정확히 예측하고 적시에 대처하여 관내 주요 목표물과 정치 행사의 안전을 지키고, 적대 세력의 파괴 공작과 음모를 단호히 분쇄하여 정치적 안보와 사회 질서를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수도 무장력이 군과 민의 긴밀한 유대 관계를 강화하여 지역 정치 기반을 튼튼히 다지고, ‘민심 태세(Thế trận lòng dân·국민의 지지와 단합을 바탕으로 한 국가 방위 태세)’과 확고한 민족 대단결 블록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수도 군인과 민병대 및 자위대가 함께하는 신농촌 건설’ 운동과 문명 도시 건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군 후방 정책, 보훈 사업 및 국방 외교 업무를 효과적으로 전개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수도 무장력과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수도 100년 비전’을 실현하겠다는 확고한 결의를 다져줄 것을 당부했다.

“하노이시 당 위원회, 지방 정부, 그리고 수도 무장력의 모든 공무원과 전사들이 ‘단결, 의지, 인재, 힘을 하나로 결집’하기를 바랍니다. 호찌민 군대(호찌민 주석의 가르침을 따르는 군대)의 품성을 유지 및 발휘하고, 새로운 시대 ‘수도 전사’의 아름다운 문화적 가치를 기리며 국방 및 안보 사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계속 수행해야 합니다. 당부, 지방 정부, 그리고 수도 시민들과 함께 하노이를 진정한 문헌, 문명, 현대, 행복의 도시이자 글로벌 연결의 중심지, 국가 발전의 원동력으로 만들어 베트남이 부강하고 번영하며 행복한 발전의 시대로 굳건히 나아가는 데 기여하기를 바랍니다.”

이날 당 중앙 군사위원회 위원장을 겸임하고 있는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하노이 수도사령부에 ‘인민무장영웅’ 칭호를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