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운송비와 에너지 비용이 상승하고 세계 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정학적 위험이 상존하고 관광지 간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베트남의 관광객 유치 실적은 시장을 확대하는 동시에 다양한 국제 관광객의 관심을 유지할 수 있는 베트남 관광의 경쟁력을 보여준다.
베트남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아시아 관광객이 전체의 74.5%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이어 유럽,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미주 지역 순으로 나타났다. 중국과 한국은 여전히 베트남의 최대 관광객 송출 시장으로, 전체 외국인 관광객의 약 40%를 차지했다.
관광객 수가 증가하는 가운데 베트남의 관광개발 역량도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다. 세계경제포럼(WEF)이 9월 25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베트남의 관광개발지수는 4.15점으로 2024년보다 6.3% 상승했다. 이에 따라 베트남은 세계 순위에서 7계단 상승한 52위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