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정부는 최근 ‘2026~2030년 지속가능 경영 지원 프로그램’을 공식 승인했다. 이 프로그램의 총괄적 목표는 민간 부문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질적·효율적 성장을 이룩하도록 촉진하는 데 있다. 기업의 모든 경영 활동이 경제적 효율성과 사회적 책임, 그리고 환경 자원 보호 간의 균형을 유지하도록 보장하며, 궁극적으로 2030년까지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통합적으로 실현하고 2050년 탄소중립(Net Zero) 공약을 이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기업을 비롯해 소상공인(베트남 특유의 가족 단위 소규모 개인사업자 형태) 및 협동조합의 지속가능경영을 지원하는 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의 생활 수준 향상, 환경 보호, 그리고 베트남 내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2026~2030년 단계별 세부 목표에 따르면, 약 2만 5,000개의 기업, 소상공인, 협동조합이 지속가능경영 지원을 받게 된다. 정부는 지속가능경영에 성공한 모범 사례를 최소 20개 이상 발굴 및 육성하여, 이를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시키고 더 많은 기업들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독려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합법적인 재원, 특히 기업 부문과 민간 경제의 자본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동원하여 지속가능경영을 향한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실행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