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5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매체들은 자국 고위급 관료들이 무장정파 헤즈볼라(Hezbollah)의 무인기(UAV) 공격에 대한 보복 조치로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Beirut)에 대한 폭격 재개를 베냐민 네타냐후(Benjamin Netanyahu) 총리에게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이타마르 벤-그비르(Itamar Ben Gvir) 이스라엘 국가안보부 장관은 이스라엘이 헤즈볼라의 무인기 공격을 결코 좌시할 수 없다고 밝히며, 네타냐후 총리에게 레바논과의 전쟁을 재개할 것을 요구했다. 앞서 24일 열린 이스라엘 내각 회의에서 에얄 자미르(Eyal Zamir) 군 참모총장 역시 무인기 공격에 대한 대응으로 베이루트 내 건물들을 타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마르코 루비오(Marco Rubio) 미국 국무장관은 25일 미국 정부가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의 휴전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절차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동시에 미국이 역내 이란의 대리 세력으로 간주하는 헤즈볼라에 대한 압박 기조는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