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우옌 마인 끄엉(Nguyễn Mạnh Cường) 외교부 차관은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예정된 또 럼(Tô Lâm) 당 서기장‧국가주석의 싱가포르 국빈 방문 및 샹그릴라 대화(아시아 안보회의) 기조연설을 앞두고 진행된 언론 인터뷰에서 베트남과 싱가포르 간의 정치적 신뢰를 지속적으로 공고히 하고 전략적 공조를 격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끄엉 차관에 따르면,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의 이번 싱가포르 방문은 양국 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틀을 지속적으로 이행하고 구체화하는 데 있어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경제 분야에서 양측은 투자, 무역, 금융 및 공급망 연계 협력을 더욱 강력히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방문의 핵심 중 하나는 과학기술, 혁신, 디지털 전환 분야의 협력을 보다 심층적이고 실질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양국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반도체 기술, 스마트 도시, 디지털 경제, 디지털 정부 및 녹색 전환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응우옌 마인 끄엉 차관은 이번 싱가포르 방문의 일환으로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이 샹그릴라 대화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 서기장‧국가주석의 이번 연설은 새롭게 형성되고 있는 역내 구조 속에서 평화, 안정,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현재 직면한 전략적 과제들을 해결하는 방향에 대한 베트남의 관점과 메시지를 각국에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날, 라즈팔 싱(Rajpal Singh) 주베트남 싱가포르 대사는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의 방문이 양국 관계를 새로운 협력의 단계로 이끌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명했다. 싱 대사는 또 럼 당 서기장‧ 국가주석이 제23차 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하여 기조연설을 하는 것의 의미를 평가하며 지역 및 국제사회가 현재의 지정학적, 지경학적 상황에 대한 당 서기장‧국가주석과 베트남의 견해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는 베트남이 이룩한 성과에 대한 중요한 인정이며, 베트남이 지정학적 및 지경학적 불안정성을 해결하는 데 있어 보다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